"한국 문학을 이끌어 갈 차세대 문학인,
백은별 작가의 3번째 단독 저서 출간"
백은별 작가는 장편소설 〈시한부〉, 단독 시집 〈성장통〉에 이어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시선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한 독보적인 문체를 지녀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여운을 건네고 사랑을 받는 중이다.
또한, 청소년 문학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며
수많은 작가 지망생에게 큰 기댈 곳이 되어준 백은별 작가.
이번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도서를 통해 ‘청춘’과 ‘사랑’,
‘삶’에 대한 메시지를 독자님께 다시 한번 건네드릴 예정이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느낄 수 있었던 풋풋함과,
두 번 다시 없을 순간의 소중함을 품을 수 있게 도우며,
가식적이지 않은 순수함에 결정체가 이롭게 모여
하나의 계절을 지닌 책 또는 작품으로 여겨진다.
작가이기 전에 한 소녀로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며
차분히 삶을 나열하는 ‘과정 속 염원인’ 백은별이란 사람의
따듯하고 다정한 면에 우리의 지친 마음이 안온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