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이도 영어로 술술 말하는 비결!’
“습득으로 시작하는 영어,
엄마가 만든 환경에서 피어납니다.”
영어 말하기의 비밀은 환경에 있다!
우리 아이 입이 트이는 영어 노출법의 비밀
아이들의 첫 영어 학습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근래, 정규 교육을 받기 전 집에서 시작하는 ‘엄마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글로 배우는 영어에 익숙한 부모 세대라면 내 아이만큼은 ‘머리로 아는’ 영어가 아닌 ‘몸으로 익히고, 입으로 술술 말하는’ 영어 능력을 갖추게 되길 바랄 것이다. 『아이의 영어 환경은 집에서 시작된다』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감각으로 깨우치는 ‘습득’ 중심의 영어 노출 교육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현직 영어 교사인 저자가 7세 자녀를 직접 가르치며 체득한 노하우와 팁을 아낌없이 담았다.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은 크게 ‘영어 환경’과 ‘영어 노출’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있다. 아이의 귀를 열어주는 듣기 환경 조성법에서부터, 영어 그림책을 통한 감각 확장법, 입을 트이게 하는 발화 자극법 등 다양한 실천 및 놀이법들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여기에 아이들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록을 통해 실용성을 더했다. 저자의 아이인 ‘쭈똑이’가 월령대별로 접해 온 콘텐츠와 활동을 소개하는 ‘노출 활동 정리표’에서부터, 수준에 맞게 참고해 볼 수 있는 ‘추천 그림책 예시’, 아이와 실제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는 ‘60가지 상황별 400여 개 문장 리스트’까지. 한 권으로 우리 집을 편안하고 효과적인 ‘영어 환경’으로 꾸려 내기에 제격이다.
나아가 저자는 이러한 ‘습득’ 과정에서 체득한 영어가 이후의 ‘학습’으로 이어지기 위한 영어 교육의 본질적 의미까지도 짚어낸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온 고민과 연구가 깊이 녹아 있어, 아이의 첫 영어 환경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