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글로벌 리더 홍석현이 전하는
‘품’과 ‘격’을 갖춘 어른으로 살기 위한 울림 있는 이야기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그동안의 삶의 여정을 뒤돌아보며 얻은 삶의 지혜를 정리한 에세이, 『인생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중앙북스)을 펴냈다. 중앙일보, JTBC 등 중앙미디어그룹을 이끌며 국내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개혁을 이끌어온 그는 해방 후 대한민국 국적으로 태어나 해외 유학에 오른 1세대 글로벌 리더이기도 하다. 거창한 담론이 아닌 구체적인 삶의 체험에서 길어낸 진솔한 고백과 성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지혜, 리더십, 영성을 전하는 책이다. 한국 사회의 격변기 속에서 1세대 글로벌리스트로서 쌓아온 경험과 세계적 지도자들과의 교류 등 독창적이며 흥미로운 서사가 가득 담겼다.
저자 홍석현은 1977년부터 7년간 세계은행(IBRD)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다 귀국해 1983~85년 재무부와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삼성을 거쳐 1994년 중앙일보 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중앙일보 ㆍ JTBC 회장, 세계신문협회(WAN)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사의 흐름과 삶을 함께했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의 삶의 긴 여정을 되돌아보며, “삶을 돌아보는 것은 곧 삶을 돌보는 일”이라 강조하며,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 그리고 영성의 회복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현재의 자신과 독자들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그룹을 이끌어온 성공한 미디어 리더의 다양하고 생생한 일화와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업가로서의 고뇌와 통찰, 화려한 이력 뒤에 숨은 한 개인의 솔직한 내면과 고민,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적인 성찰을 모두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