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도, 어둠 속에서도, 종이와 연필로도, 프로그램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글자로도, 그림으로도, 사진으로도 영상으로도 메모하는 ‘자타공인 메모광’ 소설가 김중혁의 메모에 관한 이야기. 메모하는 습관을 오래 이어 오며 얻은 즐거움과 성과를, 경험을 토대로 가감 없이 풀어낸다. 메모에 진심인 저자가 가능한 메모법을 모두 시도해 보며 상황별 도구별 메모 방법의 특징을 솔직하고도 재미있게 정리한 이 책은 효율적인 메모법을 찾는 독자에게도, 아직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한 독자에게도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