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몽사몽 출근길, 책상에 앉기보다 침대에 도로 눕고 싶은 마음이 큰 현대인이라면 《느슨하게 부지런한 행복》을 만나볼 시간이다. 우리는 일터를 중심에 두고 살아간다. 하지만 책상 위의 명함과 보고서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과 일과 삶 사이의 고단함이 있다. 이 책은 그 지난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설렘으로 채우는 법을 조곤조곤 이야기한다. 매일 찾아가는 일터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에서 시작해 무기력과 월급의 기쁨 사이를 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