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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문학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
  • 발 행 처 봄개울 / 발행일자 : 2025
  • 저자 안수민 글 ; 신은경 그림
  • 도서관명 여성도서관
  • 형태사항 23 cm / 108 page
  • ISBN 9791190689953
  • 가격 13,000원
  • 재체구분 인쇄자료(책자형)
소장정보
  • 등록번호
    YM0000021640
  • 청구기호
    [여성]자료실
  • 대출가능여부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 상호대차
  • 예약 가능여부
책소개
■ 답답한 마음 금수초등학교의 보건실에는 단골손님이 있어요. 바로 2학년 2반 주세영이에요. 막 2학년이 되었을 때, 세영이는 반 친구들이 낯설어서인지 자주 배가 아팠어요. 그래서 오전 열 시만 되면 습관처럼 보건실을 찾게 되었죠. 그런 세영이가 요즘은 걸핏하면 학교 선생님께 전화를 거는 엄마 때문에 마음이 답답해요. 엄마는 세영이가 학교에서 조금만 다쳐도, 배가 아파 보건실에 갔다고 해도, 심지어 학교에 사는 고양이 이야기만 꺼내도 바로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따져 묻거든요. 세영이의 얘기는 도통 잘 들어 주지도 않고 말이에요. 때문에 세영이는 선생님께도 죄송하고, 친구들에게도 미안했어요. 반면 전화를 받은 김경인 선생님 역시 마음이 답답했어요. 반에서 일어난 일로 부모님께 항의 전화를 받고 나면, 잠도 오지 않고 속상하고 머리도 아팠답니다. 자, 이런 세영이와 김경인 선생님을 위해 조웅희 보건 선생님은 각자 다른 처방을 내려 주는데요. 과연 조웅희 선생님의 처방은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 줄까요? ▣ 기획 의도 ■ ‘보건 선생님’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이번 이야기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은 안수민 작가님이 쓴 ‘보건 선생님’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금수초등학교 개교 이래 최초의 남자 보건 선생님인 ‘조웅희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동화 시리즈이지요. 첫 번째 책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은 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으로, ‘성별’에 대한 편견, ‘외모’에 고정 관념을 깨고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웅희 보건 선생님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책 〈예뻐지는 약과 보건 선생님〉에는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조웅희 보건 선생님이 학교에서 펼치는 활약상이 담겼습니다. 직접 치료해 준 길고양이 가족을 학교 뒤뜰에 살게 해 주고,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조영지라는 학생에게 특별 처방을 내리는 내용이지요. 이번 책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에는 마음이 답답한 김경인 선생님과 김경인 선생님의 반 학생인 세영이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김경인 선생님이 세영이 때문에 속상해서 마음이 답답한가 보다 짐작하겠지만, 실은 학교에서 직접 생활하지 않는 세영이 엄마와의 갈등이 깔려 있답니다. 세영이도, 김경인 선생님도, 세영이 엄마로부터 비롯된 일로 마음이 답답한 상황에 이르거든요. 결국 조웅희 보건 선생님은 이 두 사람에게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처방을 내려 주는데요, 이것이 결국 ‘뚫어뻥 약’인 셈입니다. 그럼, 김경인 선생님과 세영이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 일은 무엇일까요? 조웅희 선생님이 처방해 준 뚫어뻥 약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시원하게 효과를 발휘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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