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감정을 읽어 내는 인공지능(AI)으로 세계적인 명화 〈모나리자〉를 분석한 결과는 ‘55% 평온하고 43% 행복하다.’였다고 해요. 하지만 승리의 기쁨을 담은 운동선수의 얼굴 표정을 분노로 읽는 등 아직까지 AI가 인간의 감정은 잘 읽어 내지는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지요. 하지만 세계적인 명화는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미술평론가이자 뮤지엄스토리텔러인 ‘이은화’ 선생님은 ‘예술은 감정을 담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