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호러, 청소년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범유진 작가가 요괴들이 머무는 게스트하우스라는 독특한 설정의 소설 《도깨비불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다. 이 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간과 요괴들이 함께 머무는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며 연대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릴 적 헤어진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모미. 언니가 남긴 건 산기슭의 게스트하우스 한 채와 생전 처음 보는 열네 살짜리